군산시가 정기적으로 먹는 물 수질기준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전하다는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가정 수도꼭지’ 지점에 대한 검사결과에서도 대장균 등 세균류 검사결과 불검출로 확인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임이 판명되었다.
이와 관련해 군산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청사내에 음수대를 설치하여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군산시 전청원이 ‘수돗물 그냥 마시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지역 소규모 급수시설 15개소의 수질검사를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도서지역을 제외한 시내지역 10개소에 대하여 물 복지 급수지원을 통하여 지하수 음용을 수돗물 공급으로 대체토록 지원해 올해 안에 소규모 급수시설(지하수) 폐지를 추진 중에 있다.
이와함께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해 수돗물 수질에 대해 궁금한 시민 누구나 인터넷[물사랑홈페이지(http://www.ilovewater.or.kr)]또는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1차 5개 항목 : 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를 검사하여 기준치가 미흡하면 2차 11개 항목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시민에게 알려줌으로써 수돗물 수질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김인생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신뢰도 향상에 더욱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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