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발열성 질환" 적극적 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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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 질환" 적극적 예방 홍보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6.09.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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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SFTS

익산시보건소(보건소장 황호진)는 "발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SFTS) 환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기(9월 ~ 11월)를 맞아 감염방지를 위한 적극적 예방 홍보에 나섰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들 질환은 가을철 추수기, 캠핑 등 가을철 야외 활동 중에 진드기나 들쥐, 오염된 흙이나 물 등을 통해 원인균이 몸속으로 들어옴으로써 발병하며, 증상은 발열과 두통, 오한 등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사망의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들 질환 예방을 위해 익산시 보건소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하였고, 읍.면.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피제, 토시와 홍보물 등을 지급함은 물론, 9월부터 11월까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통하여 집중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풀베기, 풀밭에 앉기금지 및 작물수확,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긴 옷을 입고,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며 작업 후에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고 세탁 할 것을 강조하고
 
특히, 야외활동 후 갑작스런 고열 등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감염병 의심환자를 진단한 의료기관은 익산시보건소 보건지원과(859-4811)로 신속히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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