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군산시가 2010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신청자 모집공고에 들어갔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400여명을 선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10일간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의료보험 납입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또는 공공근로 3단계이상 참여중이거나 공고일 이후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시관계자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2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금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서민들의 가계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래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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