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군산시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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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군산시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 박래윤
  • 승인 2010.06.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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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일환으로 지역 장학금 전달
-군산지역 향토기업으로 지역 주민과 사랑 나누기 실천


롯데주류(대표 김영규)는 지난 30일 군산시청 시장실에서 '군산 교육발전 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99년부터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역에 기탁하는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지난 2월 지급한 장학금을 포함해 총 2천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고, 지금까지 기탁 장학금의 총 금액은 1억 3,525만원에 달한다.


롯데주류 김영규 사장은 “군산 지역주민의 사랑으로 전북지역에서 '처음처럼'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군산 공장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교육 발전에 미력하나마 기여하기 위해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이사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공동체로 함께하여 줌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인재양성으로 명품교육도시를 조성하여 여러분의 뜻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45년 설립된 이후 65년 간 군산 지역과 함께해 온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현재 우리나라 대표 청주인 '백화수복', '청하', '설화'와 더불어 세계 최초 알칼리 환원수 소주인 '처음처럼'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박래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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