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의암주논개상에 김별아(47)씨가 선정됐다.
김별아 작가는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실천문학’에 중편 ‘문 밖의 바람소리’를 발표해 소설가로 등단했다.
특히 2007년 장편소설 ‘논개’를 발표해 한 사람의 여인으로 재창조해 낸 작품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소설 ‘논개’ 영화화를 앞두고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다.
작가는 신문 칼럼리스트, 각종 문학상 심사위원, 홍보대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와 소통해오고 있으며 상훈으로 제1회 청년심산문학상과 제1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는 의암주논개 탄신 442주년 및 제49회 군민의날 기념 의암주논개축제인 오는 10월 3일 의암주논개상 추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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