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치 주도 … 전북발전 100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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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치 주도 … 전북발전 100년 시작”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10.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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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북도당 원로자문회의를 개최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이 6일 도당 4층 회의실에서 원로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전북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 출신 정관계 원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영구 전 국회의원이 원로자문회의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영구 의장은 “나라를 지키고 지역을 살리는데 여?야가 없다”며 “전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돕겠다”고 말했다.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지난 4.13 총선에서 전북은 오랜만에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당선됨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協治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전북이 당당하게 광주 전남의 변방에서 벗어나 제 몫을 찾을 수 있도록, 원로분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접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동섭 전 건설부 장관은 “정체된 지역 정서가 최근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생산적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집권당의 역할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 밖에 전북의 달라진 정치적 위상 강화와 새만금과 탄소산업을 비롯한 지역발전 전략, 국가 안보 강화 등에 대해 예정된 시간을 넘기며 열 띤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낙후된 전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파를 초월한 지역의 발전적 미래를 열어 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앞으로 원로자문회의를 정례화하여, 도민 소통과 화합, 지역 발전을 위한 선험적 보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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