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큰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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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큰잔치 열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10.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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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도전! 우리말, 한글사랑 가족노래자랑,
-전국 학생 백일장 등 한글사랑 각종 대회 및 체험부스 운영

전북도는 훈민정음 반포 570돌을 맞아 오는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전주향교에서 '제2회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맞이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문화를 가꾸기 위한 것으로, ‘한글날    기념식’,‘초등학생 도전! 우리말’,‘한글사랑 가족노래자랑’,‘전국 학생    백일장’과 도민 전체가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활동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등학생 도전! 우리말’은 바르고 아름다운 우리말과 전북의 역사와 인물 등을 주제로 한 문제를 풀면서 국어능력을 향상하고 한글사랑 의식을 고취하는 대회이다.

‘한글사랑 가족노래자랑’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기성곡이나 개사곡으로 노래 실력을 뽐내는 대회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가족 10팀이 참가한다.

‘성인문해학습 체험수기 공모전’은 60세 이상의 늦깎이 문해학습자들이 겪는 감동의 일화를 전하는 공모전이며, 입상자들의 수상작품 티셔츠 패션쇼도 진행된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기발랄한 느낌과 글재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전국 학생 백일장’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동요공연과, 태권도 시범공연,    타악사물놀이‘두드림’등의 축하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예쁜 한글비즈    팔찌 만들기, 달달한 추억의 달고나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 학생 백일장은 초등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시상하며, 최우수상에 교육감상, 우수상에 전주대학교총장상, 장려상에 국어문화원장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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