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초, 4계절 이야기가 있는 가을바람 예술학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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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초, 4계절 이야기가 있는 가을바람 예술학교 열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10.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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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동상초등학교(교장 장명순)는  지난7일 동상면의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을 모시고 지난 1년 동안 학생들이 교과 프로젝트와 학생 동아리, 방과후교육 등을 통해 즐거운 배움을 엮어온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을바람 예술학교」를 열고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며 기쁨을 나누는 축제를 열었다.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행복 나눔 축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 라는 컨셉으로 펼쳐진 힐링 갤러리와 힐링 콘서트에는 200여명의 교육가족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프로젝트 전시물에 응원의 편지도 붙여주고 예술공연에는 뜨거운 함성도 보내주며 함께 축제를 즐겼다.

특히, 동상의 청정자연을 중심으로 한 학년별 생태힐링 프로젝트와 지역특산물인 ‘감’을 주제로 한 4계절 감 프로젝트(감잎차, 감잎팅처, 감잎 비누만들기, 감물염색 등) 전시 갤러리를 열어 지역민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초록빛 잔디 운동장 특설무대에선 전교생이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예술공연을 펄쳤으며 지역주민과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하여 지역과 하나되는 학교, 지역의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는 학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명순 교장은 “동상어린이들이 1년 동안 자라온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학부모 및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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