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병원 진료 시 해외 여행력 알려 감염병예방을 당부했다.
해외 여행력이란 최근 1~2개월 이내 여행, 출장 등의 목적으로 해외를 방문한 사람이 병원 진료시 알려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는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장티푸스,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에 대한 진단을 갖고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해외여행 후 의료기관 및 보건소 진료 시 의사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려 감염병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환자 본인의 안전은 물론 지역사회로의 전파도 차단에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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