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해외 여행력 알려 감염병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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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해외 여행력 알려 감염병 예방하자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10.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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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병원 진료 시 해외 여행력 알려 감염병예방을 당부했다.
해외 여행력이란 최근 1~2개월 이내 여행, 출장 등의 목적으로 해외를 방문한 사람이 병원 진료시 알려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는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장티푸스,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에 대한 진단을 갖고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특히 해외여행 중에는 낯선 환경과 기후변화, 여행으로 인한 피로 등으로 면역력이 낮아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특정 풍토병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상태에서 풍토병에 걸릴 경우 현지인보다 심한 증상을 격을 수 있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해외여행 후 의료기관 및 보건소 진료 시 의사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려 감염병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환자 본인의 안전은 물론 지역사회로의 전파도 차단에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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