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가 오는 17년까지 2억2,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용수 관리 자동화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남원지사는 수원공, 용수간선, 배수시설 등 농업기반시설에 정보기술 및 유.무선 통신을 이용해 중앙관리소에서 집중적, 체계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함으로서 물관리 비용절감 및 용수배분의 합리화를 위해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TM/TC)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현장에 가지 않고도 지사 중앙제어실에서 컴퓨터를 통해 양배수장 및 저수지, 수문 등 농업기반시설을 원격으로 감시 및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농업용수절약, 인건비 및 전력료 절감과 가뭄과 홍수등 자연재해 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설물과 농작물 보호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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