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사)한국고미술협회 전북지회展》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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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한국고미술협회 전북지회展》개최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6.10.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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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고미술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완기)가 주관하는《제1회 한국고미술협회 전북지회展》이 14일부터  23일까지 전주미술관 전관에서 개최된다.
선조들의 얼과 숨결을 한자리에서 느끼고 감상 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전북지회 회원들이 수집하고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과 민속사료들을 엄선한 500여점의 출품작이 전시된다.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회원들의 출품작은 도자기, 회화, 서예, 목공예, 금속공예, 민예품 등으로 격조와 운치를 갖춘 한국고미술품의 진면목을 감상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관심을 끄는 대표적인 출품작으로는 <금동여래입상>, <철제삼족향로>, <의상대사진영>, <백자청화철화문주자>, <주칠투각의걸이장>과 조선후기 문예부흥의 선구자로 동국진체를 완성한 서예의 대가 원교 이광사의 <묵서 10폭 병풍> 등이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23일 오후 4시 현장 경매 이벤트를 통해 소장가, 수집가, 애호가 들이 한자리에서 소통하고 교감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을 마련한다.

(사)한국고미술협회 전북지회 김완기 회장은 “ 회원들과 애호가들의 교류의 장을 확대하여 활발하고 정직한 고미술품의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계기 마련은 물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전주에서 고미술에 대한 인프라를 넓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연계 행사관련 세부일정은 전주미술관 홈페이지(www.jeonjumuseum.com)에서 확인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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