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어르신문화동아리 네트워크 발표회가 최근 익산문화원 광장에서 열렸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어김없이 펼치며 공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기타, 하모니카, 색소폰의 아름다운 선율과 에너지 넘치는 몸짓이 담긴 무용단 공연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태현 익산문화원장은 “문화융성의 시대에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동아리 육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문화동아리 네트워크 발표회 2차 공연은 11월 1일 국화축제 무대에서 열린다. 11월 2일에는 전라북도 14개 문화원과 15개 문화단체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전북 어르신문화축제’가 국화축제 무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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