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예술축제 폐막작으로 대미 장식… 폐막작으로 이례적인 창작 연희 작품 선보여
고창 대표 공연 버라이어티 감성농악 '도리화귀경가세(연출 남기성)'가 지난 16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폐막작으로 초청되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도리화 귀경가세’의 남기성 연출은 “도리화 귀경가세는 고창만의 이야기를 고창의 대표적 민속 예술 고창 농악(전북 무형문화재 제7-6호)의 당산굿, 문굿, 판굿, 마당밟이, 개인놀이와 판소리, 기악 등 다채로운 전통 연희로 풀어낸 하나의 완성된 창작 연희 작품”이라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배경으로 고창의 문화예술인과 외부 전문가가 결합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자생력을 갖춘 작품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도리화 귀경가세’ 제작한 이명훈 고창농악보존회장은 “민속예술 최대 축제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도리화 귀경가세’가 폐막작으로 초청되어 전국에서 모인 민속예술인들과 축제를 찾은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