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하절기 성수식품 특별관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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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하절기 성수식품 특별관리에 나서
  • 박래윤 편집위원
  • 승인 2010.07.0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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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오는 9월까지 여름철 부정․불량식품 유통방지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하절기 성수식품 및 식중독 유발 우려식품, 다중이용시설 등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의 주요 사항은 하절기 성수식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 표시기준, 유통기한 및 제조일자 변조행위, 보존 및 보관상태 및 사용원료의 적정성 등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사용 식품원료, 식수 등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미생물 간이 키트(kit) 검사를 병행․실시함으로써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완주군은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의 스팀보일러, 식용유지 착유기, 분쇄기 등의 기구류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군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는 식중독 위해우려 식품과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해 안전식품 유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부정․불량식품 단속, 식중독 예방 등을 통해 여름철 식품안전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래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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