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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인한 골다공증 여성 주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유재 류마티스내과 과장
2016년 10월 18일 (화) 16:21:00 김유재 .
   

골다공증은 폐경기 이후 호르몬 변화의 결과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걸린다는 점에서 특히 50~60대 여성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왜 발생할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5.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만으로 발생하는 증상은 전혀 없다. 하지만 골다공증이 이환된 환자들은 작은 외력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므로, 골절로 인한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바로선 상태에서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거나 손을 짚는 정도로도 손목, 척추, 고관절 등에 골절이 발생하게 된다. 결국 골절로 인한 통증이 나타나 병원을 찾게 되고 치료 중에 골다공증을 알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골다공증 진단, 어떻게 하나?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는 결과적으로 뼈가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골다공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검사를 해야 하는데,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DXA)이 표준 진단법으로 이용된다. DXA를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하면 수치로 골밀도가 표현되는데 이 수치를 젊고 건강한 사람들의 평균값과 비교하여 골다공증을 진단한다.
◆음주로 골다공증 예방이 가능하다?
소량의 알코올 섭취는 골 대사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르몬 치료를 하지 않고, 적정 음주를 하는 평균 56세 폐경 후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여성들이 2주 동안 금주를 하자, 혈중에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요인의 증거물들이 증가됨을 확인했다. 여기서 ‘적절한 음주’란 하루에 1/2에서 2잔, 즉 8~10g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골다공증을 예방·관리하려면?
골다공증의 치료 및 예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먼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중요한 것은 하루 중 햇볕을 쪼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골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영양소 중에 비타민 D가 있다. 비타민 D는 음식이나 약물을 통해 섭취하기도 하지만 자외선으로 활성화시켜야 효과를 볼 수 있어 햇볕을 쬐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영양 섭취도 필수적이다. 특히 칼슘은 뼈를 이루는 재료로서 외부에서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멸치, 우유, 뱅어포 등의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약물을 이용해서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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