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국악원 개원 30주년 기념 제15회 교수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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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국악원 개원 30주년 기념 제15회 교수음악회 열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10.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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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뿌리와 같은 교수들의 음악을 들려줄 것”

20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라북도립국악원 교수음악회가 열린다.

올해 교수음악회는 ‘소리담다’라는 주제로 지나온 소리를 담고 다가올 소리를 준비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25명의 교수진과 10명의 도립국악원 예술단이 참여하여 모두 여섯 개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김무철 씨는 “여건이 녹록치는 않았지만 최대한 주제의식을 공연 전반에 담고자 했다”면서 “다양한 소리와 춤이 ‘통.전.류’와 ‘춘설’을 기점으로 전통과 미래를 그려내는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모악당으로 공연장을 바꿨다.

이에 대해 조세훈 교육학예실장은 “개원 3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매년 자리가 없어 못 보셨던 분들을 위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무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공연문의 (063-290-6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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