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수상레저 관광, 성공가능성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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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수상레저 관광, 성공가능성 활짝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11.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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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간 2,500명 카누 체험, 카누제작교실, 안전요원 교육 등 기반 탄탄히 다져

지난 8월 시작한 순창군 섬진강 카누체험교실이 최근 관광객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막을 내리며 향후 군이 추진하는 섬진강 레저산업의 성공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군은 올해 섬진강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을 약 3달여간 진행한 결과 2,500여명의 관광객이 카누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특히 카누 체험과 더불어 지난해 주민들이 중심이 돼 구성한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에서는 카누 제작교실을 운영해 16대의 카누를 직접 만들어 내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해 15대를 포함하면 총  31대의 카누를 만들어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카누 한 대를 제작하는데 약 400만원의 비용과 10여일의 공정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주민스스로 섬진강수상레포츠 산업에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를 알수 있다.

 
첫 번째는 지역주민의 여가생활과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 둘째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마지막으로 농촌문화와 융합한 다양한 체험이다.
주민들은 수상레저산업의 발전과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스스로 중심되어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을 구성했고 카누제작 및 체험교실을 운영해 대 성공을 거둔 것.

군은 2018년까지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수상레저코스 및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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