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 세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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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서 세계를 만나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1.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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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창 세계문화 어울림축제’ 개최


 

고창군 다문화가족과 군민들이 화합하는 화합 한마당인 ‘고창 세계문화 어울림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는 지난 5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다문화가족과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 세계문화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창군다문화가족협의회 김홍균 회장(49,심원면)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강사 이은경(54,고창읍)씨가 고창군수 표창패를, 다문화가족 적십자 봉사단 김형태 회장(51,고창읍)과 한농연전북연합회 유제관 회장(60,고창읍)이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지난해까지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던 행사가 다문화 가족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올해부터 군민들의 참여도 늘리고 ‘고창 세계문화 어울림 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진행됐다.
 

 강연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군민들이 화합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자녀의 언어발달을 위한 사업과 결혼이주여성들의 고향나들이 사업, 대학학비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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