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서예인들과 지역 서예인들 한자리에 모여
‘고창 한묵회’의 전시회가 4일부터 10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과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고창 한묵회’는 우리 민족고유의 문화예술로 심신과 인격 수양 분야에서 최고의 예술로 손꼽히는 서예에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진하는 고창출신 서예, 서화작가들의 모임이며 한국서가협회 고문 박진태 회장을 주축으로 석곡 김재엽 등 약 20여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재외작가와 고창 지역 작가의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연립전 형태로 이뤄지며 전시 후 작품 10여점을 고창군에 기증할 계획이며 후진양성과 군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우리 고창의 문화예술이 단순히 지역문화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더욱 깊이 있는 작품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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