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완창마을, 으뜸 정보화마을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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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완창마을, 으뜸 정보화마을로 ‘우뚝’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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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판매, 주민소득 증대 등으로 3년간 우수 정보화마을 선정 

완주군 운주면 완창마을이 전국 제일의 정보화마을로 다시 한번 우뚝 섰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 2008년까지 조성된 전국 357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완창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완창마을은 지난 2007년, 2009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간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조성한 전국 357개 정보화마을의 운영성과를 파악하고 우수 성공사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운영이 미흡한 부문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실시함으로써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실적을 기초로 지역경쟁력 강화, 정보격차 해소, 지역공동체 활성화 부분 등 3개 대분류, 11개 항목 및 마을 정성평가 부분에서 이뤄졌다.

완창마을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완창마을은 특히 특산물 판매, 주민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완창마을은 완주군 운주면에 있는 작은 마을.

2004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후로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전자상거래 활성화 통한 상품 판매, 철저한 고객관리, 다양한 전자상거래 상품 개발, 도시민과 함께 하는 두부 및 포도따기 체험 등의 체험상품 개발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정보화를 통한 마을사업이 주민소득과 연결될 수 있음을 대내외에 증명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완창마을에 대해서는 2011년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계획이다. /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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