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생활개선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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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생활개선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가져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6.11.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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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김치 담가 복지시설 및 농촌독거노인에 전달, 김장 500포기, 가래떡 80kg

전라북도 생활개선연합회(회장 유연숙)과 회원들은  14일 농업기술원에서 불우이웃과 함께 사랑으로 절이고 정성으로 버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누어 더불어함께 사는 활기차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을 생활화하기 위하여 도내 14개시군 생활개선연합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마련된 행사이다.

특히, 올 여름 폭염과 폭우에 배추 값이 상승하였고, 주 양념인    마늘을 비롯해 파, 무 등의 부재료 값도 올라 전년 대비 김장김치   가격 급등은 김장김치(500포기) 나눔 행사의 의의를 더 했으며,   국내 쌀값 하락과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 소비 촉진 일환으로   가래떡(80kg)도 함께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김학주원장)은  "김장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행이 되어 가기를 바라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서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가꾸어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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