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 대전중앙청과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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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협, 대전중앙청과와 MOU 체결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11.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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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협 (조합장 박기열)은 지난 11일 대전중앙청과와 남원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 자리에서 산지인 남원농협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지인 대전 중앙청과는 남원농협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남원농산물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등 우리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남원농협은 경제사업형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공선출하회 육성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수도작 위주의 작목에서 벗어나 지역특화작목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딸기·오이·배·양파 등 기존 작목반에서 8개 품목 216농가를 선별해 공선출하회를 적극 육성했다.

공선출하회 활성화를 위해 각 공선회별로 해마다 재배기술 및 출하교육을 2회 이상 실시했고, 오이 종묘대금의 일부를 비롯해 포장자재 및 공동물류비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2,555t 생산에 공선출하실적 30억3,400만원을 포함한 253억8,300만원의 사업실적을 올렸다.

공선출하회 집중육성은 재배면적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전 작목으로 공선출하회 육성이 확대되면서 재배면적도 처음 160㏊에서 260㏊로 크게 늘고 있는 데다 재배기술교육에 힘입어 출하농가들의 공동선별 품위가 높아진 덕분에 등급 상향에 따른 소득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박기열 조합장은 2017년 산지유통센터를 신축하여 농산물의 공동선별을 활성화 하여 “조합원이 생산한 모든 농산물을 판매해주는 전국 우수 농협으로 육성하겠다”며 “공선회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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