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0억원…15개 노선 2.6㎞ 대상 -
임실읍 이도리 일대는 터미널과 시장 등이 소재하고 있어 혼잡한 지역으로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은 차량과 보행자가 무질서하게 뒤엉켜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그동안 기본계획 용역과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의 준비 끝에 행자부 보행환경개선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군비 1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사업비 20억원으로 이도리 일대 15개 노선 2.6㎞를 대상으로 오는 2017년 6월 완료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에 앞서 오수면과 관촌면 소재지 2개 노선 800m를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8월 완료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내년에도 보행로 정비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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