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 품종개발‘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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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 품종개발‘맞손’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1.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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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보급·상품화 등 식량작물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창군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고창군의 밭작물 맞춤형 품종개발과 기술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7일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박우정 고창군수와 국립식량과학원 이영희 원장, 농업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맥류를 비롯한 밭작물의 품종 보급·상품화와 기능성 분석, 가공 상품화와 소득화를 위한 교육·기술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창군에 신품종 현장실증연구와 신기술보급을 지원하고 고창군에서는 시험연구포장 등을 제공해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협력사업을 연차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식량작물 분야 발전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 기관의 연구와 현장기술 지원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고창군의 기능성 밭작물에 새로운 농업과학기술을 접목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식량과학원 이영희 원장은“협약을 계기로 고창을 식량작물의 신품종, 신기술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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