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 3사(SKT?KT?LGT)와 협업으로 추진한 ‘국립공원 전력?통신지중화 사업’이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어 공원 내 자연경관 복원은 물론 산불예방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된 이번 지중화 사업은 국립공원 진입부인 구천동 마을부터 인월담 탐방로까지 16.5km의 구간에 설치돼 있던 전신주 146개를 제거하고, 전력?통신선로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막바지 전신주 철거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홍대의 소장은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 3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된 이번 전력?통신 지중화 사업으로, 덕유산국립공원 자연경관 복원 및 생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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