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자원봉사자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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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자원봉사자 아카데미 운영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6.11.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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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22일 무주읍 전통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아카데미를 열었다.

자원봉사자 아카데미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군민으로서의 마인드를 함양한다는 취지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 CS경영연구소 이은선 소장은 “기본이 차이를 만든다! 작지만 강력한 친절의 힘!”이라는 주제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군민들이 갖춰야할 소양과 △재미있는 친절사례, 외국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인사법, 고객응대 친절수준높이기 등을 강의했다.

주민들은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태권도성지, 국민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관광지 주민이라는 자부심이 생긴 동시에 책임감이 생긴 자리였다”며 “ 다양한 관광명소 등 우리 군을 찾아오시는 손님들을 위해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자원봉사 등록자 수는 전체 군민의 26.2%에 달하는 6,534명으로 연 인원 9,523명이 각종 행사지원과 재능 나눔을 비롯해 집수리와 밑반찬, 빨래,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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