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119소식을 전하는 우정봉사단 활동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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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119소식을 전하는 우정봉사단 활동 활성화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1.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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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우정봉사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활성화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119소식 등 원활한 정보 전파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고창소방서에서는 119소식지를 제작하여 집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초동조치 곤란으로 발생하는 농촌마을의 소방사각지대 해소에 목표를 두었다.

고창소방서?고창우체국의 상호협력으로 기존의 골목길 영업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으로 각종 재난사고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119소식은 총 5종류로 3500가구에 발송할 계획이다.

첫 번째 소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의무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택용소방시설에 관한 전단지를 자체 제작하여 11월 28일에 고창군민은 우편물로 받아 볼수 있다.

두 번째 소식은 겨울철에 빈번하여 막대한 재산피해를 야기하는 축사화재 저감을 위해 자율안전점검표를 534개의 축사관계자에게 배달한다.

김봉춘 고창소방서장은 “ 농촌마을 구석구석에 119소식을 물어 다 줄 제비처럼 고창우체국 우정봉사단의 활성화로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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