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낙상사고시, 119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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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낙상사고시, 119에 신고하세요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1.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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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12월을 눈앞에 두고 전주기상지청 자료의 발표에 주목했다.

전라북도 겨울철 기상은 “올 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고 밝혔으며, 또 12월 중순께 초겨울 한파가 시작되며 이와 함께  첫 눈이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국민안전처에서는 2016년 1월 한달간 발생한 낙상환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환자의 43%를 차지했다는 결과에 비추어 고령자 즉 노인이 낙상사고에 가장 취약한데, 고창군은 노인인구가 30%를 넘어섰다.

이에 위험한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방법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 10분정도는 스트레칭을 실시하여 추위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하고, 보폭은 평소보다 10~20% 줄여 종종걸음으로 걸으며,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 보행하며 휴대폰 통화를 삼가고, ▲넘어졌다면 천천히 몸을 일으킨 다음 다친 곳이 없는지 살피어, 통증을 심하게 느낀다면 즉시 병원을 찾고, 심하지 않지만 통증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김봉춘 고창소방서장은 “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2차 손상을 야기 할 수 있으므로 낙상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재빨리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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