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25일 지역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심민 군수를 비롯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지난 9월과 10월 잇따라 열린 ‘제2회 임실N치즈축제’ 및 ‘제54회 사선문화제’ 축제결과를 제전위로부터 보고 받고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토의했다.
 
특히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 및 만족도 충족을 위해 알차고 내실 있는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축제육성위원장, 부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심민 군수는 “내년 축제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고 지역 대표축제의 위상과 명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우리나라 대표축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고견을 모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 축제육성위원회는 위원장 문윤걸 예원예술대 교수, 부위원장 양진성 임실필봉농악보존회장, 이만세 전북과학대 교수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