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부터 청정무주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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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부터 청정무주를 지켜라!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6.11.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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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병원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

김제시와 충남 · 북 일부 지역에서 고병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무주군도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현황은 8농가 21만 2,000여 마리로 지난달 1일부터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오고 있는 무주군은 현재 무주IC 만남의 광장 내에 24시간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축산차량 소독과 소독필증도 발급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14곳에 게시하고 축산농가와 주민들에게 고병원서 조류인플루엔자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한 유의사항을 알리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차단방역을 위한 소독약 1,330통을 농가에 공급했으며 무진장축협 무주지점과 안성지점이 함께 하는 공동방제단을 꾸려 관내 가금류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주 1회 소독과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에 따라 무주IC와 덕유산 IC 2곳에 이동통제 초소를 마련할 계획으로, 인근 시군 발생 시(2단계)에는 거점소독장소를 포함한 이동통제초소를 확대 · 운영하고 관내 발생 시(3단계)에는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이내 모든 도로를 통제하는 등 대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농업소득과 이은창 축산담당은 “특히 야생조류와 사육 가금류에 대한 접촉을 차단할 수 있도록 예찰과 자체방역에 집중하는 한편, 읍면 LED전광판과 마을방송을 통한 교육을 강화하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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