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김장김치 480세대 지원으로 참봉사 실천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자)가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김치는 14개 읍·면에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 480여 세대에 전달됐다.
김순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나눔과 배려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행복한 고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 지내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고창군과 함께 매년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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