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21개 관광명소 엮어 '스탬프 투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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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21개 관광명소 엮어 '스탬프 투어' 시행
  • 투데이안
  • 승인 2010.07.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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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지역 주요 관광명소를 체계적으로 답사할 수 있도록 '군산관광 스탬프 투어'를 이달부터 시행한다.


8일 군산시는 "관광자원을 바로 알리고 관광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관광지별 이미지를 형상화한 스탬프를 별도 제작하여 관광지 방문시 스탬프 투어 책자에 찍어 방문을 확인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스탬프 투어 책자는 6곳(군산IC 관광안내소, 내항 진포 관광안내소, 은파 관광안내소, 비응도 새만금 관광안내소, 금강철새조망대, 채만식 문학관)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 책자에 소개된 관광명소를 방문하여 비치된 스탬프를 날인하여 방문을 기념하면 된다.

시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관광명소 21곳을 모두 답사하고 스탬프를 찍는 관광객에 대해 연말에 군산관광 명예 홍보요원 위촉 및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장 33.9㎞의 새만금 방조제를 완주하는 자전거 및 도보여행객을 대상으로 새만금 방조제 완주 스탬프도 시행한다.

스탬프 투어의 하나인 이 코스는 새만금의 각 지점의 대표 이미지를 형상화한 스탬프를 별도 제작, 완주증에 찍어 새만금 방조제 각 지점 방문을 확인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나 도보로 새만금 방조제를 완주하고자 하는 방문객은 새만금 관광안내소에 들려 완주증을 수령하여 신시도, 가력도를 방문하고 다시 새만금 관광안내소에 들려 완주 내용을 기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로 군산 관광명소 방문을 기념하고 관광자원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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