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무주, 겨울풍경 사진전'이 지난 1일 무주군 적상면 양수발전소 홍보관에서 시작됐다.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주사진가협회 회원들이 덕유산과 적상산, 무주호, 구천동 계곡 등에서 찍은 겨울풍경 3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윤승 회장은 “무주는 겨울왕국이라 불릴 만큼 설경이 아름다운 곳”이라며 “무주의 겨울이 선사하는 매력을 사진으로 만나보시고 홍보관을 비롯해 적상산과 머루와인동굴 등 주변 명소들도 꼭 한 번 들러보시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무주, 겨울풍경 사진전'이 개최되는 무주양수발전소 홍보관은 국립공원 덕유산과 적상산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어 사계절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최근 홍보관 내부를 리모델링하고 전력홍보 부스와 멀티비전, 돔 영상관 등을 새롭게 설치해 무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수력발전소의 역할과 전력을 공급하는 과정 등을 알려주는 동시에 지역의 명소들을 소개하는 등 무주를 대표하는 홍보관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편, 무주양수발전소가 위치한 적상산에는 수력발전을 위한 전망대(저수조)를 비롯해 천일 · 송대폭포, 장도 ·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자연명소와 적산산성, 안국사 등 유서 깊은 문화 유적들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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