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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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잇따라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12.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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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 줄포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동참

부안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대표 조민옥)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는 매 분기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며, 불우이웃을 돕는 등 순수한 민간봉사단체이다.
 
조민옥 대표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다가올 겨울 외롭게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줄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차경환), 새마을부녀회(회장 노인순)도 5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관내의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29개소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남녀 단체와 줄포면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에 걸쳐 준비한 재료로 김장을 담그면서 단체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차경환 회장과 노인순 부녀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어 보람을 느끼고 뿌듯하다”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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