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한 난방기구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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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한 난방기구 사용방법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2.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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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구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홍보

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난로 등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난방기구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겨울철은 건조하고 기온이 낮기 때문에 난방기구 사용이 빈번하여 주택화재 발생률이 다른계절에 비해 높다.

이처럼 편리하게 사용되는 난방기구는 자칫 부주의하게 사용했을 때 과열 둥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고창소방서는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난로 등 온열기구를 사용할 때에는 벗겨진 전선 피복은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난방기 주변에 담요 등 불이 붙을 수 있는 물건은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리를 비웠을 때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전원을 종료시키고 자리를 비워야 한다.
 
주로 사용하는 난방기구 화재예방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다.

▲ 화목보일러 사용시 목재 투입구를 닫고 주변 가연물 청소 후 사용

▲ 석유난로 등 이동식난로는 받침대로 쓰러지지 않도록 고정하여 사용 또는 쓰러졌을 경우에는 즉시 소화되고 연료누출이 차단되는 제품으로 사용
▲ 전기매트는 접혀지지 않도록 사용하고 컨트롤러가 파손되지 않도록 관리
▲ 선풍기형 전기히터는 복사열이 강하므로 근처에 가연물을 방치 금지 등이다.
 
김봉춘 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큰 불행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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