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훈회관 준공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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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훈회관 준공식 거행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12.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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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보훈회관(부안읍 매창1길 4) 준공식이 13일 김종규 부안군수와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김종회 국회의원,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 보훈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훈회관 건립은 민선 6기 김종규 군수 공약사항으로 기존 관내 7개 보훈단체 사무실이 분산돼 있어 단체 간 긴밀한 소통이 어렵고 건물이 노후 돼 회원들이 불편을 겪어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이었다.

보훈회관은 부지 2,336㎡, 지연면적 830㎡의 지상 2층 규모로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념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상이군경회 등 7개 단체 사무실 및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북에서 가장 높은 국기 게양대와 꺼지지 않는 호국보훈의 불꽃이 있는 전국 유일의 보훈회관으로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예우하고 미래세대의 호국보훈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안군은 보훈가족이 영예로운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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