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구림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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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구림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의 장 마련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12.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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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귀농귀촌인 지역민 130여명 참석


 

순창군 구림면은 지난 13일 순창향 농원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130여명이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순창군 황숙주 군수를 비롯하여, 순창군의회 조순주의원, 이기자 의원, 전계수 의원 구림주민자치 위원회, 노인회, 마을리장, 기관장 등 130여명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함께 소통하는 한마당 잔치가 됐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귀농하면 순창, 행복한 순창으로 발전시키는데 모두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 했다.
구림면 귀농인 협회 김법정(67세) 지회장도 “귀농한지 7년이 지났지만, 오늘같이 구림에 많은 귀농귀촌인이 하나가 된 건 처음이다” 며 “이번 한마당 잔치를 계기로 지역민과 함께 더욱 지역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쌍치면, 인계면, 복흥면 구림면 귀농인 화합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남은 동계면은 이번 달 20일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순창군은 11월말 현재 귀농귀촌인구가 583가구 949명으로 역대 순창군 귀농귀촌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12월말 1,000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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