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보리밭, 관광거점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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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청보리밭, 관광거점으로 키운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2.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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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경관농업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보고회

고창군이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관광자원인 고창 청보리밭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농촌에 활력을 주는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우정 군수와 실과소장, 축제위원회, 제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청보리밭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고창 청보리밭 일원을 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찾아오는 테마 관광지로 발전시켜 지역 관광거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용역 마무리 단계에 앞서 종합적인 검토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용역업체인 ㈜명소아이엠씨 박한식 소장은 고창 청보리밭을 활성화하고 보다 새롭게 탈바꿈 시킬 여러 방안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군은 이러한 시도를 통해 매년 축제 기간 동안에만 45만여명 이상 찾아와 전국적인 힐링지로 각광받고 있는 고창 청보리밭이 한발 더 나아가 계절별·테마별 아이템을 새롭게 발굴해 고창군 대표 관광지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국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관광객들이 원하는 편의시설 확충과 특색 있는 사업 아이템을 찾아 고창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주민소득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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