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 연말연시 이웃사랑나눔 실천현장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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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 연말연시 이웃사랑나눔 실천현장 훈훈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12.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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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 여성청소년계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성청소년계는 사회복지협의회 복지사 등과 취약계층의 집에 현장 방문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집안에 고장난 부분을 손 봐주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연탄값이 없어 추운 겨울 나기가 걱정이 된다는 말을 들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뜻 연탄 300개(20만원 상당)를 지원해 주며 이웃나눔의 정을 실천하였다.

연탄을 후원 받은 주민은 “경찰서에서 지속적으로 집에 방문하고 관심을 가져주는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많은 연탄으로 올 겨울은 걱정없을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순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27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보호·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일섭 경찰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해준 사회복지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 연말연시를 맞아 순창경찰도 지역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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