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양념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머리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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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양념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머리맞대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12.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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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워크숍’…정보공유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임실군은 지난 15일과 16일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및 품목생산농가 등 40여명을 대상으로‘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실군, 양념마을사업단, 품목생산농가의 정보 공유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념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진행된 생산자조직화 교육에 이어 2차로 진행됐다.
 
첫날은 충남 보령 소재 무창포 비체펠리스에서 팀빌딩을 비롯해 마을사업단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임실엔양념산업 육성사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16일은 김장체험장 운영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평택 소재 태성김치문화체험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노하우를 체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생산 농가 김모씨는 “앞으로도 상호 소통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양념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향토산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임실엔양념식품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향토 자원인 고추를 기반으로 텃밭 농산물인 양념채소와 융복합하는 사업으로 군은 오는 2018까지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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