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향토음식의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한 ‘식도락마을 푸드 전시회’를 개최했다.
마을별 향토음식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공동체 의식함양의 활성화를 증대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활동에 들어간 고창군은 12개 식도락 마을을 선정, 색깔 있는 12가지 음식이야기와 상차림을 개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주민은 “우리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소개를 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고 이웃마을과 함께 준비하면서 우리 모두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 향토음식 발굴을 통해 다져진 음식자원들을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여 마을 수익증대와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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