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고창전통시장 상인회가 고창전통시장의 활성화와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19일 고창전통시장 내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의회는 군 관계자와 상인회 회장,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에 있을 공모 신청 준비 현황과 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사업 확정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은 ▲디자인?ICT(정보통신기술)융합 ▲자생력 강화(상인교육 및 협동조합 동아리 등 운영 지원) ▲이벤트?홍보 ▲기반설비(상징물, 공연장, 고객카페 등 조성) 등을 추진한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그동안 추진해온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거름 삼아 내년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고창군이 자랑하는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연계하여 특화시장 조성하는 등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창전통시장, 고창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전통시장 최만영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친절하고 좋은 서비스로 명품 시장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