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부정청탁 금품수수 행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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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부정청탁 금품수수 행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퇴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6.12.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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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부시장

익산시는 반부패 청렴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 청렴도 향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16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청렴도 측정결과 익산시는 전년도 5급등에서 3등급으로 2단계 상승하였지만 전국 시 단위 평균 7.53점을 넘지 못하고 52위로 청렴도가 하위권에 맴돌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특단의 대책으로 금품.향응 요구 및 수수 시 금액과 직무관련성 여부를 불문하고 한번만 적발되어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파면 등 징계를 강화해 공직비리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신고센터와 부조리신문고를 운영하여 민원부당 반려행위, 비리관련 고발사항, 불친절행위 등 신고사항에 대해 조사하고 사안에 따라 중징계 처분 등 엄중 문책한다.

더불어 인·허가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사 강화, 명예감사관을 감사현장에 직접 참여하게 해 감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민원인에 대한 사후 만족도 조사를 해 부진사항을 개선한다. 인사부조리 신고센터도 함께 운영해 투명한 인사를 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발굴해 표창 및 인사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시는 "공직기강 감찰 강화로 부패예방,행정의 투명성 강화로 신뢰도 향상, 공직자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교육,민원인만족도 점검,인사부조리 신고센터 운영,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표창을 "주장 했다.
 
아울러 청렴 생활화를 위해서는 매월 첫째주 부서별 청렴교육실시, 보조금 계약시 청렴이행서약서 작성, 스마트폰을 이용한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운영, 전 직원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공직기강 확립으로 부정부패요인 사전차단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지영 부시장은  “친절과 청렴문화를 생활화해 청렴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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