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운행 정상화를 위해 안전 및 소통 활동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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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운행 정상화를 위해 안전 및 소통 활동 주력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6.12.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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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장, 관내 전 구간(220.1km) 도보순회 및 직원 커피 배달 -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장영철)가 최장기 철도파업의 후유증을 치유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안정화 및 안전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지난 파업기간 중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본사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안전운행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비상대책본부 안전회의를 매일 개최하여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함으로써 74일간의 파업기간에 단 한 건의 사고나 장애 없는 현장 소통형 안전관리점검 체계를 구축 하였다.
 
또한, 안전성 최우선 확보 차원에서 대체인력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주 단위로 대체인력의 숙련도 평가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였으며, 전북도내 주요역(익산, 정읍, 전주, 남원)을 중심으로 본부 각 처장이 주관하는 지역별 안전책임관 활동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불안전요인 개선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장영철 전북본부장은 파업기간에도 도보 선로 순회를 하며 안전을 직접 챙기는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활동으로 직원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선제적 안전관리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었으며, 도보 순회 중간 중간 선로에서 작업하는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배달하여 함께 나눠 먹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펼쳤다.
 
장영철 본부장은 “74일간의 아픈 경험을 코레일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열차안전 확보와 직원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며 “220km 도보순회를 모두 마친 현재는, 기관차와 열차에 승차하여 기관사와 여객전무들에게 커피와 쿠키를 전달하고 격려하며,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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