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축제평가용역 평가 결과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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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축제평가용역 평가 결과 보고회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2.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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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보다 특색 있고 관광객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6년 지역축제평가용역 보고회’는 김상호 부군수와 고창축제추진위원회, 축제추진단체, 축제주관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평가 대상축제는 청보리밭축제,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 고창갯벌축제, 해풍고추축제, 고창모양성제 등 고창을 대표하는 5개 축제로 사)남도관광정책연구원에서 평가용역을 수행했다.
 
평가는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설문을 받아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축제의 만족도와 성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제시했다.
 
평가 결과 ‘청보리밭 축제’는 종합안내소 등 방문객 응대시설 개선,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는 축제에 대한 홍보 강화 필요, ‘고창갯벌축제’는 축제장 내 음식부스 청결관리와 카드단말기 설치, ‘해풍고추축제’는 기념식 간소화 필요, ‘모양성제’는 체험과 기타 부스의 운영을 비롯, 입점 시간 관리·감독 필요 등이 개선사항으로 지적됐다.
 
김영호 축제추진위원은 “고창지역의 농특산물을 직접 가공 판매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각 축제단체에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평가 보고회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각 축제추진단체와 협의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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