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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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줄이어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2.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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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 성북교회(대표 당회서기 강기옥 장로)는 최근 고창읍사무소에 1,000만원 상당의 백미(20kg) 260포를 기탁했다.
 
성북교회는 1988년부터 꾸준히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고창읍 내 경로당 68개소와 홀로어르신 등 192세대에 전달됐다.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과 고창노인요양병원, 인암요양병원  임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나눔의 일환으로 모금한 성금 545만7,800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상하면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도 고창군에 순백색 방사 유정란 700판(7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상하농원이 기탁한 유정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다중이용경로당에 고창푸드마켓 및 뱅크와 연계해 배분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강환)도 고창군에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으며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흥덕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우진이앤에스(대표 강대웅)에서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OB맥주 전북지점(지점장 이윤섭)도 저소득층 5세대에게 100만원 상당의 연탄 1,500여장을 지원했다.
 
박우정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발한 나눔의 문화가 고창군에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성숙한 군민들의 아름다운 실천을 더욱 널리 알리고 성금과 성품들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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