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한국 LCC 최초 얼라이언스 인터라인 판매
상태바
이스타항공, 한국 LCC 최초 얼라이언스 인터라인 판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12.21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FLY Alliance를 통한 인천-홍콩-치앙마이 노선 연계

이스타항공이 21일 유플라이 얼라이언스를 통한 한국 LCC 최초 인터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 홍콩과 중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LCC 동맹연합체인 ‘U-FLY Alliance’에 공식 가입한 후 약 5개월 간의 실무적 협의를 통해 인터라인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인터라인 노선은 기존 이스타항공의 인천-홍콩 노선과 홍콩 익스프레스가 운항하고 있는 홍콩-치앙마이 노선을 연계한 상품이다.
현재 인천-치앙마이 직항노선은 외항사와 국내 대형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으며 국내 LCC는 취항하지 않고 있다.
이스타항공 인천-홍콩-치앙마이 노선은 항공운임 최저 174,000원(편도/Tax 별도)부터 제공되며, STOPOVER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5일간 홍콩체류가 가능해 다구간 여정 계획이 가능하다.
또 인천국제공항에 이스타항공 인터라인전용 카운터에서 발권이 가능하며 20KG의 무료 위탁수하물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130여 만 명의 방한 중국인관광객을 수송하며 국내 LCC 중 최대 중국노선 운항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터라인 판매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더불어 상호 항공사들 모두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홍콩-치앙마이 노선은 여행사를 통해 판매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http://www.eastarje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