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초소에 급수지원 등 소방활동 지원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AI가 확산되자 소방공무원을 비롯 의용소방대원, 물탱크차, 펌프차 등 총동원하여 방역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관내 방역초소 운영과 관련해 고창군 방역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련기관 급수지원 요청 시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급수지원은 11월 23일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선운산 IC, 대산춘산교차로, 고인돌쉼터휴게소, 오리농가 인근, 동림저수지 등의 방역초소에 58회 지원하였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고창소방서에는 비상상황을 유지하며, 각종 재난출동에 대비하는 철저를 기하는 동시에 소방력을 최대한 지원하여 군민들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