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악 고깔소고 서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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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 고깔소고 서울모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2.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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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 춤판 ‘소고로, 물들다’발표회 개최

 
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와 고깔소고 서울모임(대표 윤영숙)이 23일 오후 8시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고깔소고 서울모임’ 첫 번째 발표회 ‘소고로, 물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소고로, 물들다’ 발표회는 지난 2014년부터 고창농악보존회 이수자 ‘임성준과 임승환’이 중심이 되어, 서울지역을 거점으로 사람과 사람을 통해 느리지만 꾸준하게 이어진 ‘고창농악 소고춤’에 대한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마련된 뜻깊은 첫 번째 발표회다.
 
발표회를 통해 이제 막 소고춤의 멋을 알기 시작한 소고꾼부터, 소고춤의 깊이에 흠뻑 빠진 소고꾼 40여명의 춤과 놀이, 몸짓과 호흡을 통해 소고춤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고창농악 고깔소고 서울모임’ 은 전통예술 및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뿐 아니라 고창농악 소고춤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 등이 모여 사람과 사람을 통해 스스로 소고춤의 멋과 깊이를 찾아가는 모임이다.
 
이번 발표회의 기획, 연출을 맡은 고창농악보존회 이수자 임성준씨는 “소고춤에 대한 애정으로 삼삼오오 시작한 소소한 모임이 이어져 발표회까지 마련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고창농악 고깔소고 서울모임’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고창농악 고깔소고춤의 참 멋을 전하고, 소고춤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농악보존회는 다양한 지역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내년 2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고깔소고춤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3개반을 개설하여 기획전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농악보존회(063-562-2044)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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