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면 치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지난 23일 해양수산부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공모사업 지원 대상공동체로 선정돼 공동체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성과로 치도공동체는 기존 노후화된 김 가공공장을 리모델링해 치도어업 공동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위도 섬 바지락, 굴, 김에 대한 가공설비, 저온저장시설, 공동작업장 등을 갖춘 현대식 수산물 가공공장기반 시설을 갖추고 내년 12월부터 공동체 직접생산과 전국 판매망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63가구 111명이 참여하고 있는 어업공동체로서 바지락, 가무락, 굴, 김 생산을 주 품목으로 부자어촌공동체와 아울러 자율관리공동체의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한 희망의 부푼 꿈을 다지고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까지는 지난 10월25일의 사업계획 신청부터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통하여 ’23일 지원 대상 공동체로 최종 선정됐다.
. /부안=송만석 기자